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소장 이영배)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제3회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콘퍼런스’를 연다.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역사적 조명과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운동의 역사와 담론 △공동체문화와 지역의 사회혁신 △청년의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 등이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곽상희 사무관을 비롯해 ‘나주것들’ 박하연 활동가, 나눔자리문화공동체·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조은주 공동대표, 안동 청년공감네트워크 허승규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서 담론한다.

한편, 안동대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지난해 9월부터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술 담론의 장(場)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