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은 최근 상주문화회관 4층 소공연장에서  ‘2020 경북선비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상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교양강좌 선비아카데미는 경북의 유교사상을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재조명하고, 선비정신을 겸비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비아카데미는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선비의 마음가짐’, ‘상소의 창의로 본 선비와 선비정신’, ‘선비들의 하루일상’, ‘선비들의 과거시험’ 등을 주제로 총 15회에 걸쳐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경북 선비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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