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라한호텔 그룹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국내 유명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행사를 개최한다.

라한 ‘경주산책’은 호텔 내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로 투숙객은 물론 호텔을 방문한 이용객에게 개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주제로 큐레이션된 약 2만여권의 도서와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들, 문구류를 함께 선보인다. 엄선된 디저트 메뉴와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그림책 작가 난주, 박규빈, 시인 오은, 박준 등 많은 국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3주에 걸쳐 투숙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저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동화구연과 공연이 결합된 어린이 그림책 1인극, ‘시’를 주제로 펼쳐지는 초청 강연과 함께 작가와 독자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참가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니 사인회를 진행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산책’은 25일 오후 4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를 집필한 박준 시인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북토크 프로그램은 네이버예약 또는 유선으로 누구나 참가 접수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 15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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