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삼강문화단지에 삼강나루 캠핑장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캠핑장 1만5천㎡에는 파브르 펜션 10채, 오토캠핑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편의동, 운동시설 등을 갖췄다.

주변에 삼강주막, 회룡포 둘레길, 낙동강을 따라 조성한 쌍절암 생태숲길 등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 예천에 주소를 둔 사람에게는 이용료 30%를 감면해 준다.

김학동 군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삼강나루 캠핑장’이 최고의 장소가 될 것이다”며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다시 오고 싶은 캠핑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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