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4층 중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상공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상의 기획조정위원회, 산업진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식 대구·경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천병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을 초청해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언택트 관련 사업에 대한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요구했다.

추광엽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성서산업단지 내 어떤 기업은 수개월째 휴업을 지속하는가 하면 어떤 기업은 신규 채용을 늘리는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놓여 있다”며 “언택트 관련 사업을 중기청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하반기에 대구시에서 1조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준비 중인데 중소·중견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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