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스타트업의 생존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자금 2억원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긴급자금을 활용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맞춤형으로 해결·지원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품의 크라우드펀딩 런칭을 지원해 위기 기업의 매출 증대 및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 내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위기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경영난·제품개발중단·납품지연·계약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 규모로 약 20개사에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자금은 시제품제작, 제품고도화, 마케팅, 특허, 컨설팅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피해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최대 600만원 규모로 약 15개사에 크라우드펀딩 런칭 성공을 지원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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