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문화권 사업… 29만㎡ 규모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이 8년 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9일 정식 개관했다.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은 경상북도가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 일원에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310억원이 투입돤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은 부지면적 29만2천880㎡에 정자문화생활관, 솔향촌, 누정오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누각과 정자를 103개나 보유하고 있는 봉화의 고유 콘텐츠를 테마로한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의 메인 전시관이다.

경북도는 하반기 한옥체험관인 솔향촌까지 운영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누정휴 문화누리 사업장과 인근 목재문화체험장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이 내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모노레일을 활용한 주변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