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로 35t 수출

[예천] 예천군은 지난 8일 제2농공단지 소재 해트리푸드에서 단무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단무지는 35t(6천여만원 상당)으로 출향인이 운영하는 부산 희창물산을 통해 미국 시애틀, 뉴욕 및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로 수출돼 북미지역 대형 슈퍼마켓인 H-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예천군은 올해 6월까지 단무지 55t을 미국, 캐나다에 수출했고 향후 뉴욕에도 단무지 20t이 수출 예정돼 있어 단무지가 예천군 수출 효자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전략적인 수출 품목을 발굴하는 등 수출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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