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춘추회 관계자들이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교대춘추회(회장 조문경)가 지난 7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초등교육 발전 및 회원의 자질과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창립된 대구교대춘추회는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대구시교육청 소속의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교대춘추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우며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사각지대 소외계층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문경 회장은 “대구교대춘추회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여긴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몸소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현장에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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