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해 운영중인 ‘영일대해수욕장 아침걷기 동아리’<사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영일대해수욕장 아침걷기 동아리는 매일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여객선터미널 부근에서 해상누각까지 왕복으로 걷는다. 월·수·금요일에는 스트레칭 전문강사가 바다시청 버스킹 공연장에서 건강체조를 지도한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운동 부족으로 인한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자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