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장에 이재갑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손광영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 김상진 의원

왼쪽부터 손광영 문화복지위원장, 이재갑 의회운영위원장, 김상진 경제도시위원장.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 안동시의회가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장 3명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 무소속 8선 이재갑(66·라선거구)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미래통합당 7선 손광영(60·사선거구)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 무소속 초선 김상진(58·아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재갑 운영위원장은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의회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주어진 직무와 소관 사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광영 문화복지위원장은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활발한 소통과 단결을 통해 민주적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경제도시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을 보듬을 수 있도록 소관 위원들과 일심단결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안동시의회는 지난 1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김호석 의원을 선출했다.또 부의장에 김백현 의원을 뽑았다. 의장 선거에는 3차 투표까지 한 끝에 권기탁 의원과 김호석 의원이 각 9표를 얻었으나 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연장자 김 의원이 당선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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