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초 지정 ‘쾌거’

[칠곡] 칠곡군은 동명면에 위치한 ‘안심식당’을 칠곡군 1호 ‘백년가게’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점 및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곳을 말하며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한다.

문근배 안심식당 대표는 “칠곡군 최초로 백년가게로 지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된 상황에서 칠곡군 1호 백년가게가 탄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호점, 3호점이 계속 배출되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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