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 기간 맞춰 대규모 행사

[영주] 영주시는 Y-세일 이벤트 기간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

Y-세일은 지난달 1일부터 영주시가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는 슬로건으로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영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각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다.

지역내 7개 전통시장 및 상가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권을 발행해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TV 등 경품행사와 초대가수 공연, 통기타 버스킹,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마케팅 행사는 골목시장, 영주공설시장, 문화시장,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토종인삼시장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나들가게도 날짜별로 오이, 수박, 양파, 감자 등 농산물과 공산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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