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주말 상설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예천군은 주막으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된 삼강주막을 배경으로 가요, 악기연주, 전통농요 시연 등 관광객들 흥을 돋우고 주막의 정취를 느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상설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삼강주막 일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더불어 손소독제 비치, 관광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인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내방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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