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 펼치도록 적극 지원”
달성장학재단은 지난달 11일 ‘2020년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해 예·체·기능 특기생 57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03명, 특별장학생 10명 총 장학생 172명을 선발해 장학금 3억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예·체·기능 특기생(초·중·고)에게는 각 50만 원씩,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등록금 상당을, 수능 우수 특별장학생에게는 각 500만 원씩, 다자녀 특별장학생에게는 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성장학재단 임원, 장학금 기탁자, 특별장학생 및 가족 등 총 30여명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문오 (재)달성장학재단 이사장은 “2020년도 달성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장학금으로 여러분의 꿈을 키우고, 달성의 꿈의 키우고, 나아가 국가의 동량을 기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더불어 올해 달성군 장학기금은 읍·면 장학회를 포함하여 508억 원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