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달 30일까지 지급된 이번 특별장학금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입고 있는 재학생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서였다.
 
지급 금액은 계열별 등록금에 비례해 금액을 달리해서 지급했다. 인문사회계열 15만원과 공학계열 20만원, 예체능계열 22만원 등이며 학비를 전액 감면받는 장학생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현태 총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미증유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지급결정이 내려진 이후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전체 재학생에게 일괄 지급했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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