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이희진 영덕군수.

 

이희진 영덕군수가 1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마트통합관제센터 준공, 보건소·치매안심센터 신축, 민자 유치 활성화, 2천만 관광시대 준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시가지 회전교차로 설치, 오십천·덕곡천 친수공간 조성 등 군민 생활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하는 각종 정책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민선 7기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도 밝혔다.

김 군수는 '맑은 공기 특별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맑은 공기'를 환경, 관광, 행정 등의 분야로 확산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블루시티 영덕' 로고 디자인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지난 2년은 고난과 도전의 연속이었다"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 중심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후반기 군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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