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일상 변화
삶의 모습 담은 생활수기 공모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변화에 대한 기록을 위해 ‘대구의 코로나19 기억법’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완전히 바뀌게 된 일상의 풍경과 삶의 모습에 대한 기록의 의미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가족의 일상,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 대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직업인들의 이야기, 코로나19의 직접 체험 사례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이다.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어린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 공모에는 에세이(일기, 시, 편지, 체험 수기 등)와 사진 작품을 모집하며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와 인연을 맺은 사람이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부문에는 그림일기, 동시, 편지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대구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2점 100만원, 우수상 4점 50만원 등 풍성한 상금이 수여되며 어린이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상금 10만원씩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추후 책으로 엮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dwf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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