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탄생 200주년 기념
천주교주교회의 24일 마감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021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 희년’을 맞아 희년 주제를 공모한다.

주교회의는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신부의 사목자로서 이미지나 선구자적 역할로 한국 사회에 이바지한 점을 고려한 성경 구절 또는 선교와 관련된 교회용어를 담은 주제 표어를 응모 중이다. 주제 표어와 함께 응모 양식에 따라 주제에 관한 설명(200자 원고자 2매 분량)을 첨부하면 된다. 신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 교회는 내년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희년으로 지내기로 했다. 희년 기간은 대림 제1주일인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11월 27일까지다. 아울러 세계 유네스코는 2021년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의 해’로 지정했다.

당선작 발표는 8월 중순 주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프란치스코 교황 축복장과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온라인(bit.ly/200jubilee)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cbck2021@cbck.kr, 주교회의 사무국 희년사업준비팀.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