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글교육자그룹
온라인 교육 실무연수

대구·경북지역 중등교사들이 구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GEG경북(경북구글교육자그룹)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영주동산여중에서 지역 중등교사 8명이 모인 가운데 ‘구글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운영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블렌디드 러닝’을 주제로 교과별 스마트도구 활용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모임을 주관한 대구중앙중학교 정성윤 교장은 본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 방식을 소개하고, 미래 교육 현장에서의 교사 역할에 대한 여러 방향성을 제시했다.

수업 진행이나 업무운영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도구 활용 방법도 자세히 소개하며 행사에 참여한 동료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포항동성고 윤재덕 수석교사는 “온라인 형태의 수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는 점에서 교사들이 크게 공감했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GEG경북의 역할과 방향성을 고민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