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 상승…경제 활성화

[문경] 문경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문경사랑상품권의 10% 특별할인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됨에 따라 당초 지난달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특별할인기간을 당분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문경사랑상품권은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지금까지 긴급재난지원금, 긴급생활비,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비로 90억 원, 시민 대상 판매로 15억 원 등 모두 105억 원이 공급됐다.

현재 가맹점은 2천30여개 업소이다.

2일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환전하는 가맹점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에 따라 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점검 및 계도 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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