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11월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0100 그림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0세부터 100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활동 가이드 프로그램, 그림책 북큐레이션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시작으로 지난달 25일에는 아리의 빨간 보자기 저자 문승연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의 즐거움’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는 학부모와 지역민 등이 다수 참여해 그림책 속 그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그림책 활동 가이드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박연철 그림책 작가 1인극 공연, 책 청소부 소소 저자 노인경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매개 노인인지활동 등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530-633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폭넓은 연령층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그림책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좋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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