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정민이 2년 반 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는 김정민의 싱글 ‘마 멜로디’(MA melody)가 다음 달 5일 발매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1월 발매한 싱글 앨범 ‘살고 싶다’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으로, 김정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1994년 1집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로 데뷔한 그는 특유의 ‘샤우팅 창법’과 야성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마지막 사랑’, ‘비’(悲) 등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2004년 배우로 변신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고 뮤지컬,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