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월 ‘상주 독서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 독서아카데미는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인문학과 연계해 진행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7회 운영할 예정이다.

6월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그리스로마신화 권위자 강대진 교수를 초빙해 개최했다.

7월에는 윤광준 사진 작가, 8월 주영하 교수, 9월 남궁인 작가, 10월 이익주 교수, 11월 안인모 피아니스트, 12월 나희덕 시인 등 명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이 예정돼 있다.

7월 15일 오후 7시에는 심미안 수업 저자 윤광준 사진작가가‘내가 사랑한 공간들’ 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삶을 위한 공간 미학에 대해 특강을 한다.

참여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530-633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지역민에게 폭넓은 인문학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지역 내 인문학의 중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