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주민건강증진 공간 지원

신축 이전한 대구달성군보건소.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보건소가 달성경찰서 맞은편(현풍읍 중앙로 27)으로 새롭게 신축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29일부터 선별진료실 운영 등 코로나 19 대응 업무를 진행했으며 진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수첩(보건증) 등 각종 검사 업무는 불가하나 일부 지원업무는 가능하다.

신축된 달성보건소의 규모는 지상5층, 대지면적 4천797㎡, 연면적 1만1천973㎡로 투입된 총사업비는 300억원이다.

1층에는 각종 진료업무를 위한 양·한방진료실, 재활운동치료실, 물리치료실, 선별진료실 등이 배치돼 있고, 2층은 건강측정 및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 관리실, 체력진단실, 운동프로그램실과 어린이건강체험관, 구강보건실 등을 운영한다.

2층 B동 전체는 어린이 전용구간이며, 3층은 교육과 쉼터가 있는 보건교육실과 북카페, 4층은 모자보건관련 영유아 지원 사업실과 힐링태교방 및 식생활 교육실, 5층은 노인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등이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신축 달성군보건소는 기본 1차 진료와 더불어 군민 안전에 직결되는 감염병 관리를 수행하고 생애주기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험과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며 “각종 쉼터를 제공함으로 보건소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최고의 주민건강증진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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