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추진되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주민 맞춤형사업으로 진행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접근성 및 정주 여건 개선, 수산ㆍ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2회에 걸쳐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 선정된 북면 현포 웅포항, 서면 태하 항 대상으로는 내실 있는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또한, 서면 학포항, 통구미항은 2021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계획서 준비에 한창이며, 군은 상반기 중 경상북도, 중앙부처 대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하반기 최종 선정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이 그 지역 어민 및 주민들에게 필요하고 맞는 마춤형 사업이 되도록 수차례 주민들과 협의하고 소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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