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특구 등 미래개척 ‘성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미래개척 분야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미래개척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해 거버넌스에 기반한 자치분권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6기부터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자 강소기업 육성을 비롯해 배터리, 바이오, 신소재 등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민선7기에는 포항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Steel(철), Sea(바다), Science(과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S플랫폼시티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전기차 배터리 빅3 대기업 투자유치와 한미사이언스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 건립을 통한 K-바이오 거점도시 도약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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