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후포)~울릉(사동) 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사 제이에치페리 황인경 대표이사 사장이 제17회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CEO대상을 받았다.
 
황 사장은 26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 홀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주최로 개최된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
 
지역신문협회에 따르면 황 사장은 강당 있고 올곧은 해운업계 대표로서 조직의 발전과 고객만족을 으뜸의 가치로 섬기며 오랫동안 자기 자신의 철저한 희생의 바탕 위에 동료의 복지와 행복, 조직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또한, 불의를 보면 용서치 못하는 강직한 성품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소신이 뚜렷하며 업무처리능력이 탁월하고,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황 사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적 여망과 시민사회가 바라는 시대상을 반영, 시급한 국가의식이 뚜렷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잘 무장된 강직하고, 유능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이에이치페리는 울진 후포~울릉 간 씨플라워호(388t, 정원 442명)를 운항하는 회사로 이 항로는 육지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항로 중 거리가 가장 짧아 이 구간을 2시간 30분에 운항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서 포항~후포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울릉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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