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 내달 4일부터 실시

대구시설공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대구실내빙상장에서 ‘무료 빙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재확산 우려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지역민들을 위해 최근 대구시설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프리랜서 빙상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비는 이용자가 별도로 지불해야 하며 가족, 직장동료, 각종 모임 등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습종목은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의 2가지이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안전한 강습진행을 위해 단체강습은 1회당 기존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 운영한다.

7∼8월 매주 토요일 1일 3회, 회당 50분 강습으로 진행되며 대구실내빙상장 홈페이지와 전화(053-357-6021∼3)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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