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운전자의 부주의한 운전으로 대학 캠퍼스 담장이 무너져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4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주차된 자신을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운전 부주의로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담벼락 바로 앞에 주차돼 있던 2대의 차량은 그 충격으로 담장과 부딪쳤고, 무너진 담장은 담장 밖에 주차된 차량 3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경찰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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