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5일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22명에 대해 감사메달을 전달했다. <사진>

6·25전쟁 70주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 가슴 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이란 주제로 은화형 감사메달을 제작했다.

이 메달은 지름 40㎜ 크기의 은화형으로 앞면에는 참전유공자와 국군이 태극기에 경의를 표하는 모습이 담기고 6·25전쟁 70주년을 뜻하는 70개의 별과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글이 테두리에 새겨졌다. 뒷면에는 ‘6·25전쟁 70주년 기억 함께 평화’라는 글귀와 70주년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다.

70주년 엠블럼은 6·25전쟁 이후 70년간 이 땅을 지켜온 대한민국이 영원한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태극 형상과 비둘기 날갯짓을 응용해 만들어졌다. 또, 태극기와 전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UN기를 비롯해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의 이름이 영문으로 표기됐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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