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재미와 실속, 보람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고객들을 위한 ‘집콕-시장쿡(cook)’ 이벤트를 비롯해 최근 유통업계에서 주목받는 라이브커머스, 10∼40% 할인 판매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대구·경북지역 158개 전통시장 전체가 ‘덕분에 챌린지’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 전통시장은 대구 서문시장 보부상 게릴라 홍보단, 안동구시장 먹거리 포차 등 지역별 특색을 살려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www.sijanga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