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인 힐리(Hilly)를 활용한 조형물을 시청과 보건소 앞마당에 1개씩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힐링봉을 흔들며 힘차게 나아가고 나무 그늘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힐리 모습으로 만들었다.

시는 시민·관광객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캐릭터 힐리를 개발한 바 있다.

힐링(healing·치유)에서 이름을 따와 소백산을 형상화했다. 별칭은 ‘소백힐링요정’으로 나뭇잎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산 모습이다.

시청 민원실에서 출생 신고까지 한 힐리는 선비문화축제, 철쭉제 등 행사에 등장해 시민과 관광객에 큰 즐거움을 준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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