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의회는 24일 제238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7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문경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실시한 2020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0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는 사전에 요구해 제출 받은 562건의 자료감사와 진남교반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문경씨름전용훈련장, 문학의 거리 조성사업, 문경 로컬푸드 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 등 사업장 9곳에 대해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125건(시정 21건, 촉구 41건, 건의 63건)에 대해 집행부에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김인호 의장은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면밀한 검토 분석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과 발전적인 대안으로 문경시민 모두에게 응답하는 선순환 행정체계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