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전 국회의원·삼일가족
본사·지역본부 등 70여 명 참석
코로나 영향 내부행사로 진행

23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영일대 레드로즈 연회장에서 열린 경북매일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강석호 전 국회의원과 삼일가족 임원, 최윤채 사장을 비롯한 본지 임직원들이 경북매일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경북매일신문(사장 최윤채)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23일 포항시 남구 영일대 레드로즈 연회장에서 열렸다.

본지는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주주사와 본사 직원들만 참석하는 사내행사로 자축했다.

주주사 대표로는 강석호 전 국회의원, 삼일가족 강제호 부회장, 안인수 삼일종합기획실 사장, 이정식 (주)삼일 사장 등 삼일가족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30년 발전과 성장을 결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행정교육팀 이바름 기자와 경북도청 손병현 기자가 모범사원 표창을 받았다. 10년 장기근속상은 본사 김철수 부국장과 경북도청본사 이창훈 본부장, 대구본부 김영태 부국장, 경북부 김현묵 부장, 경북부 장유수 차장, 경영기획실 허준우 팀장, 경영기획실 오경미 팀장, 편집부 고성협 차장 등 8명이 수상했다.

최윤채 사장은 기념사에서 “경북매일의 오늘은 독자 및 대구경북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은 초심의 자세로 새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석호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언론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런 때 일수록 정론직필해야 한다”며 “사훈처럼 맑고 정직한 신문을 만들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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