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 IC 사업도 이달 말 완료

안동시가 남안동IC 주변에 조성한 ‘분수 글자조형물’.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3억6천100만원을 들여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첫인상’이 될 주요 관문인 남안동 IC 주변에 분수 조형물과 쉼터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분수 조형물 및 육각 정자, 소형주차장 등으로 이뤄진 이 쉼터는 일직면 조탑리 남안동 IC 입구 한국도로공사 용지 약 2천㎡ 내에 조성됐다.

이 중 분수 조형물은 안동시 도착을 알리는 ‘분수 글자조형물’을 설치해 여름철 시원함과 함께 ‘안동’이란 영문글자 조형물에 조명을 추가해 야간에도 밝고 화려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장시간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이 잠시나마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소형주차장(11면)과 육각 정자, 벤치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서안동 IC 경관정비 사업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관광거점도시로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관광도시 이미지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