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이 지난달부터 추진하는 ‘치매愛 반찬드리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이 어려운 치매대상자들에게 균형 잡힌 반찬 제공과 함께 안부확인 및 상담으로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치매환자 중 가정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치매환자 30가구를 대상으로 올 12월말까지 월 2회 밑반찬을 전달해 준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과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제공 사업 등도 함께 편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을 지원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 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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