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다음달 3일까지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경북작은자의집 등 10곳의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 여부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상태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 기한을 두고 개선토록 조치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합시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 감염병 관리대책을 중점 점검할 것”이라며 “안전관리에서부터 재난 대응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로 시설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