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 보건소는 2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유행을 예측할 수 없는 신종 전염병의 증가 추세로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전염병을 발현시킨다.

선천성면역결핍증, 심부전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전염성 질환에 노출돼 2차적으로 폐렴구균에 의해 사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18개소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은 고열, 오한, 기침, 객담, 호흡곤란을 동반한다”며 “노년층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어르신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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