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과학관이 2020년 생활과학교실사업을 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기 때문이다.

올해 사업은 구미과학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에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이다. 

구미과학관은 ‘물속에서 빛나는 꽃’, ‘증강현실로 알아보는 건강한 나의 폐’등 이미 20개 프로그램 개발을 마쳤으며 상반기에 약 26개 기관, 총 6천여명에게 과학문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감동 영상 편지 만들기’과정도 운영한다.

강사는 시니어 강사가 맡게 되며 이를 위해 고경력 시니어로 구성된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도 진행한다.

이 밖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SNS 활용 창업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28일부터는 구미과학관에서 생활과학교실 수업을 진행하며 접수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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