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기피제 전달 등 캠페인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최근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간단체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원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포스코 자원활동가 30여명이 참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탐방객들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살포하는 서비스를 병행했다. <사진>

공원사무소는 최근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해 탐방객과 지역주민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공원탐방로 주요 입구에는 지난해 청송군보건의료원과 협업으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 탐방객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진드기 등에 의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관기관, 민관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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