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문정혁은 강아름(유인나 분)의 첫 번째 남편이자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을, 유인나는 두 남자와 결혼한 비밀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아름을, 임주환은 아름의 두 번째 남편이자 냉철한 산업스파이 데릭현을 연기한다.
극본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하늘에 묻는다’, ‘밀정’ 등 굵직한 히트작을 낳은 이지민 작가가 쓴다. 그의 첫 드라마다. 연출은 ‘더 뱅커’, ‘내 딸 금사월’을 만든 이재진 감독이 한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