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65·사진) 전 안동대학교 교수가 지난 1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하 기념관) 제3대 관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정 관장은 안동 출생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안동대학교 사학과 교수, 안동대학교 인문대학장, 역사문화학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진영 관장은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그 위상을 거양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선양사업 추진과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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