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경·상주 지역 학부모 및 교육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코로나19로 작년에 비해 참가 인원수와 규모를 축소했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했다.

문경·상주 현장소통토론회는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 저소득층 자녀 피복비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힘 키우기에 대한 교육정책 제안, 김덕희 교육장의 학교업무지원 방안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 교육 현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덕희 교육장은 주요업무 보고에서 MBO(목표관리) 및 PDS 기법 적용을 통해 학교 업무의 계획화·효율화·정선화·고도화에 기여한 사례와 업무담당자의 업무 경감과 방과후학교 운영 만족도 제고를 위한 농촌학교 교육과정 지원 내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교업무 지원,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질 높은 교육 서비스, 선제적 업무 상황 분석을 통해 행사의 축소·통합 운영으로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으로의 업무 전환에 대해 소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업무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선생님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고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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