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9일 경북 서부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P(지식재산)기반 시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IP 실무 담당자와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구미대, 경운대 창업보육센터 및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등 8개 기관 IP 실무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의 지원사업과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의 상반기 사업추진 현황이 발표됐다.

또 그동안 수행해왔던 기업지원 사례 및 컨설팅 사례를 소개해 위원들의 특허청 IP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의 업무공유를 통해 실무위원들은 각 기관에서 관리 중인 기업의 특성에 맞춰 지식재산 지원시책을 활용해 기업육성의 시너지를 높였다.

이밖에도 현재 수출규제로 피해를 받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 공유도 함께 논의됐다.

센터 관계자는 “수출과 창업기업 중심으로 IP(지식재산)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허청 사업과 각 기관별 시책을 함께 활용할 경우 지역기업의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위기극복에 효과적인 도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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