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구·경북은 또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리겠다.

이날 최고기온은 대구·의성·상주 29℃, 경산·청도·칠곡·예천·영주 28℃, 영천 27℃, 영덕·포항 25℃다.

21일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대구·의성·안동 31℃, 청송·상주·예천·영주·칠곡 30℃, 봉화·영양 29℃, 고령 28℃, 영덕 27℃, 울릉도 25℃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포항과 울진 등의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은 동해상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5℃ 안팎으로 기온이 떨어지겠다”며 “오는 24일∼26일에도 비소식이 있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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