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지난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31일간 건축물, 시설물 등 18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애초 2월 ~ 4월 안전점검키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해오다 이 번에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전통시장, 래프팅사업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각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단을 편성해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책임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후속 조치를 강화한다.

엄태항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간인 만큼 민관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으며 군민들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와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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