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최우수훈련센터 A등급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울산 더엠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열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시상식에서 2019년 성과평가 ‘최우수공동훈련센터 A등급’으로 선정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6일 울산 더엠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열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시상식에서 2019년 성과평가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A등급’으로 선정됐다.

2016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삼성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3년 연속 매해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최우수공동훈련센터 A등급으로 선정돼 스마트팩토리 교육의 대표 공동훈련센터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는 매년 1천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해 2019년까지 전국적으로 5천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연계한 사례 중심의 체험식 교육과 삼성전자 전문가들을 강사로 활용, 삼성의 축적된 제조기술 및 공장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기업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운영되는 과정으로 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분야별(현장혁신·공장운영시스템·시뮬레이션·제조자동화), 계층별(경영자·관리자·실무자)로 개설돼 기업의 규모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6∼7월 교육과정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일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1일 4시간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운영 수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삼성과 협력해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구축 후, 스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