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전문방역업체인 (주)우리씨앤씨와 ‘찾아가는 가정방역 프로그램’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가정방역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소독 및 해충 방제가 어려워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분야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 15가구를 선정하고, (주)우리씨앤씨에서 해당 가정에 무상으로 살균·살충 소독 등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대식 우리씨앤씨 대표는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코로나19로 위생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 도움을 주는 후원업체에 감사하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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