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17일 낙동강체육공원 트랙경기장에서 2020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8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해 2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30∼40대가 81%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지원자도 9명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또 20대 젊은 연령층이 31명으로 14%, 대졸이상 응시자는 111명으로 48%에 달해 사회 전반적인 취업난과 함께 직업의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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